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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둘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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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맨날 술 어제는 졸작땜에 술자리 오늘은 서울에서 일하는 다희가 내려와서 술자리ㅋ 블로그 와서 글 보는 사람은 내가 맨날 술 먹는지 알겠다 +_+ 얼마전에 서울 올라갔던 다희가 대구에 내려왔다. 힘든 서울생활에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사는 다희를 보면서 다 컸다고 느꼈다ㅋ 오늘도 단골집인 제동으로 향했다 정말 서울생활이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밥이라도 제때 챙겨먹어야되는데 편의점가서 김밥이나 사먹고 그렇게 생활한단다ㅠ 고생이 많은 다희 메뉴는 항상 시키는 오징어와 광어 셋트!!ㅋㅋㅋ 그렇게 즐거웠던 술자리를 끝내고 다들 학교로 들어가는 길 오랜만에 봤던 다희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영상이야기가 아닌 정말 우리 이야기를 해서 더 즐거웠다ㅋ 영상이야기만 하면 우울해지는 건 당연한걸 알기 땜에 오늘은 더 이야기를 하..
대구걸스 오늘은 브라더나인과 친목있는 대구걸스가 촬영과제때문에 카페에서 촬영중이었다. 촬영에 앞서서 구도를 잡아보는 아름이와 경민이 촬영이 시작되고 아름이가 카메라를 잡고 예인이는 얼굴을 가리고 유진이는 웃고 있고ㅋㅋ 예인이와 아름이. 요 4명. 요새 열심히 한다고 난리다. 졸업이 얼마 안남았지만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입술에 벌 쏘인 예인이ㅋ 4명이서 맘도 잘맞고 잘 어울리고 노는 모습보면 참 잘 만났다고 생각된다. 4명중 한명이라도 없으면 뭔가 완벽하지 못한 그런 느낌이다. 4명이서 작품 한번 안만드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번 해보는것 같더라. 이제 얼마뒤 졸업을 하고 각자 생활을 하게될 쯤 힘들때마다 너희 4명이서 즐거웠던 일 생각하면서 지내면 거뜬히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믿는..
장유발님과 저녁식사  유발이랑 디편실에서 작업하다가 배고파서 밥먹으러 가는길! 덤벙대다가 결국 물 쏟은 장유바리ㅋ 밥 먹으러 갔다가 물 쏟는건 이제 뭐 적응 됫다ㅋㅋㅋㅋ 학교서 작업하다가보면 제대로 된 밥보다는 라면을 더 먹게 되는데 정말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은것 같았다ㅠ 언제 한번 유발이 데리고 좋은데 가서 밥 한번 먹어야 되는데 왜이리 바쁘기만 한건지 모르겠다. 내가 계획성 없이 사는것같다 너무.
강남녀되는 강연겨이 1학년때 2학년이었던 연굥이가 서울에 취직되어서 조촐하게 송별회겸 술자리를 했다. 얼마전에 군에서 무릎다쳐서 수술했던 용찬이도 휴가를 나와서 함께 했다. 용찬이 살 점점 찌고있는것 같다 완젼!! 병원에서 누버가 맨날 쳐묵쳐묵 하니까 그렇지ㅋㅋ 학교에서 마침 작업중이라서 옷도 안갈아입고 군츄리닝 입고 갔는데 양말까지 뻘건색이니까 완전 튐 ^3^ 형준형과 영혜도 함께 참석했다! 도착하자마자 평소에 자주 보던 소주는 없고 대나무통술이 있어서 곧바로 낼름낼름!!ㅋㅋ소주보다 500원정도만 더 나가고 맛은 꽤 있더라 잔은 청하지만 술은 대나무!! 향과 끝이 참 좋더라. 하지만 싼만큼 모르는 뭔가가 더 있겠지..ㅋㅋ 겨우 22살인데 서울 간다니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참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연굥이가 원하든 원치않든..
BROTHER NINE BROTHER NINE 내가 이녀석들을 만난건 05년 대학에 첫 입학했을때 같은 동아리에 가입해서 알게 되었다. 재윤이 하고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알고 지냈던 사이라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형구하고는 대학와서 처음 만났었다. 왼쪽이 형구, 오른쪽이 재윤이. 브라더 나인이 뭔지 궁금하신분들도 있을거라 믿고 BROTHER = 형 NINE = 구 이렇게 해서 브라더나인의 뜻이 되겠다!!ㅋㅋ 재윤이가 처음에 이름 지었는데 정말 기똥차게 잘 지어서 완전 난리났었다ㅋㅋ 만나면 대구시티투어랍시고 형구의 갤로퍼를 타고 대구 전지역을 드라이브하면서 그렇게 놀곤했다. 커피한잔하자면서 모이면 수다도 떨고 담배도 피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형구한테 기름값 5천원씩 쥐어주고 멀리 포항까지도 드라이브도 가보고 정말 많은..
AM 5:00 새벽 4시 12분.. 잡니다. 1시40분 VJ수업. 주막. 송둘기는 잡니다. 일이삼사오육칠팔구구구구
남자 세명이서 거제도. 거참.. 이번 2010년 여름은 잊지 못하는 여름이 되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친구 몇놈은 빠졌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우리끼리나마 재미있게 놀다왔다. 고등학교때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난리난 경민이와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뒤에서 날 간지럽혀서 울게 만든 성민이 이렇게 3명이서 거제도로 여름여행을 떠났었다. 남자 세명이서 갔으니 뭘 더 바라고 있을까ㅋ 텐트는 완전 개판이었다!! 쌀하고 모래 하고 섞여서 막 굴러댕기고 경민이는 허리아파서 잠못잔다고 난리고 성민이는 간지럽힌다고 난리였다. 고등학교 2학년때 영덕으로 놀러간뒤로 정말 오랜만에 같이 놀러간 바다였다. 밥도 밥같지 않은 밥먹고, 모래섞인 삼겹살도 먹고 물에서 신나게 놀고, 옆 텐트 외국인들 노는거 지켜보면서 웃고 팔이 빨갛게 탄것처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