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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둘기일상

뜨거워진 컴퓨터본체


여기는 항상 뜨거운 디지털영상미디어과의 디편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더운 이곳은
항상 켜져있는 컴퓨터본체만큼이나 열정이 뜨거운 곳이다.


여기저기 각자 과제 한다고 다들 바쁘다
진작에 열심히들 하지!!ㅋㅋ


이번에 졸작도 여기서 이야기가 나왔다.
성준형과 수많은 대화를 하면서 작품구상을 하고
막히면 담배한대 그리고 다시 돌아와
노트를 피고 또 끝없는 회의를 하곤했다.


정말 고민고민하며 많은 이야기를 해도
가끔 딱 막힐때가 있다.

너무 그림만 보여주기보다는 이번 작품에서는
확실한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결국 머리 터지신 성준형님은 결국...ㅋㅋ


글로만 적었던 아이디어들이
시간이 지나서 영상으로 표현될때의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그만큼 이렇게 밤새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짤수록
그 작품에 대한 애착을 더욱더 커져만 간다.

즐겁게 생각한다.
지금 이시간들이 언젠가는 나의 피와 살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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