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즌1

(53)
누가보면 맨날 술 어제는 졸작땜에 술자리 오늘은 서울에서 일하는 다희가 내려와서 술자리ㅋ 블로그 와서 글 보는 사람은 내가 맨날 술 먹는지 알겠다 +_+ 얼마전에 서울 올라갔던 다희가 대구에 내려왔다. 힘든 서울생활에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사는 다희를 보면서 다 컸다고 느꼈다ㅋ 오늘도 단골집인 제동으로 향했다 정말 서울생활이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밥이라도 제때 챙겨먹어야되는데 편의점가서 김밥이나 사먹고 그렇게 생활한단다ㅠ 고생이 많은 다희 메뉴는 항상 시키는 오징어와 광어 셋트!!ㅋㅋㅋ 그렇게 즐거웠던 술자리를 끝내고 다들 학교로 들어가는 길 오랜만에 봤던 다희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영상이야기가 아닌 정말 우리 이야기를 해서 더 즐거웠다ㅋ 영상이야기만 하면 우울해지는 건 당연한걸 알기 땜에 오늘은 더 이야기를 하..
졸작 1차심사 끝나고 계속 작업해왔던 졸업작품도 이제 슬슬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전임교수 3명이서 구성된 1차 심사가 끝나고 같이 작업했던 성준형과 형준형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안지랑 드림병원 뒷쪽에 주막분위기에 술집이 있었는데 작년에 와보고 오랜만에 왔었다. 동네에 있는 술집치고는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그렇고 참 괜찮았다 더욱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있으니까 더 즐거웠다. 주인이모님이 막걸리 신상 나왔다고 맛보라카디만 맛있어서 계속 주문시킴ㅋㅋㅋㅋ 안주는 파전 하나 시키고 계속 막걸리로ㅋㅋ 우리는 모이면 맨날 하는 말이 똑같다. 연애이야기보단 이바닥 이야기를 더 하고 문제 많은 지금 학교 이야기를 많이 하곤한다. 세상에 모든것이 점점 그 목적을 잃어가는것 같다. 교수는 왜 교수를 하는지 학생은 왜 학생인..
희망은 없다. 희망은 없다
날씨는 추워지고 난 주름살만 키웠다 늘어난 주름. 난 학교생활하면서 주름만 키운것같다. 그리고 여드름까지ㅠ 가끔 생각하면 아직 여드름 나는거보면 과학적인 생각은 일단 뒤로 미루고 아직 내가 어린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졸작을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성준형과도 이야기 했지만 정말 많이 배운것같았다. 지금까지 작업은 수업과제에 맞춘, 아니면 공모전 주제에 맞춰서 영상을 제작해왔다면 바보같을수도 있겠지만 이제와서야 내가 하고싶었던 말을 말한것 같았다. 너무 이때까지 모르고 지냈던것 같다 단지 촬영만 하고 편집만 하면되는 그림만 무조건 이쁘면 된다는 생각을 진작에 떨쳐버렸으면 내가 좀 더 발전이 되어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이제와서야 이러고 있다ㅠ 요즘 안그래도 학교가는길에 항상 신문 하나 사가지고 하루에 한부씩 꼭 읽어볼려고 노력중이다. 트렌드가 ..
밤에는 눈을 감자,탕 먹으러.  졸작 준비로 학교에서 근 2주간 먹고 자면서 작업을 했다. 보통 다음날 아침 7시나 8시까지 작업을 하곤 했는데 작업일정을 마치고 집에서 잘려고 누웠는데 큰일 났다!!!! +_+ 밤에 잠이 안오기 시작한다.. 티비에서 아이언맨 하고있길래 벌러덩 누워서 아이언맨 보고, 리모콘으로 첫 채널부터 끝채널까지 계속 돌려보다가 형준이형님한테서 문자가 왔다. 형준형님도 밤샘작업때문에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셨다ㅋㅋㅋ 나랑 둘다 입 심심하다고 난리였는데 뭐 먹지 하다가 결국에는 감자탕에 소주 한잔 먹기로 하고 샤워하고 옷갈아입는데 한나절 걸리는 상수도 불렀다. 서부로 안와서 나이많은 노땅 둘이서 안지랑까지 걸어갔다. 새벽 4시에 남자세명이서 감자탕 먹으러 들어갔다. 묵은지 감자탕이랑 소주 한병ㅋ 그리고 중국제인지 진..
대구걸스 오늘은 브라더나인과 친목있는 대구걸스가 촬영과제때문에 카페에서 촬영중이었다. 촬영에 앞서서 구도를 잡아보는 아름이와 경민이 촬영이 시작되고 아름이가 카메라를 잡고 예인이는 얼굴을 가리고 유진이는 웃고 있고ㅋㅋ 예인이와 아름이. 요 4명. 요새 열심히 한다고 난리다. 졸업이 얼마 안남았지만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입술에 벌 쏘인 예인이ㅋ 4명이서 맘도 잘맞고 잘 어울리고 노는 모습보면 참 잘 만났다고 생각된다. 4명중 한명이라도 없으면 뭔가 완벽하지 못한 그런 느낌이다. 4명이서 작품 한번 안만드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한번 해보는것 같더라. 이제 얼마뒤 졸업을 하고 각자 생활을 하게될 쯤 힘들때마다 너희 4명이서 즐거웠던 일 생각하면서 지내면 거뜬히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믿는..
야밤에 뽀글이 AM 6:00 사람들의 하루가 시작될때 우리는 위장의 운동이 시작됩니다. 상수랑 대선이 델꼬 물받으러왔다ㅋ 맨날 먹는 라면. 지겹지만 배고프면 어쩔수 없... 먼저 물받는 일어서니대서니 뜨거운 물에 손이 디였는디영 水받는 김상水 같이 라면 물보면서 맞추는중ㅋ 라면기다리는 마음 다 같은 마음 다 같은 자세 부푼 꿈을 가지고 디편실로 돌아갑니다. 웃노 배고픈 성준형의 골발은 점점 더 휘어집디다. 뽀글이 먹고합시다!ㅋㅋ 라면 지겨워도 땡기긴 또 땡김ㅋ 라면먹고 또 과제에 빙의ㅠ 영상광고 과제 완전 힘들다ㅠ 미리미리 좀 적어놓을걸 한번에 할려고 하니까 하나도 안떠오른다ㅠ 참 재미있는 과제일수도 있었는데ㅠ 졸작 한다고 하지도 못햇다ㅠㅠ
아버지와 고등어 오늘은 준석/근백/모세가 맡은 아버지와 고등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봤다. 서울에서 배우활동 하시는분을 직접 섭외하여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팔을 잡아야되는 장면인데 리허설때는 정말 잘되던게 불 들어오면 또 안된다 계속 계속 동선을 확인해가며 두 배우분끼리 호흡을 맞춰가며 촬영을 계속 할수 있었다. 제목이 아버지와 고등어 만큼 최대한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려고 노력했다. 훈훈한 장면.